제주지법 삼다봉사단 이웃돕기 봉사

김용헌 광주고법원장도 참여 '구슬땀'

2012-11-25     김광호
제주지방법원 이대경 법원장을 비롯한 법관과 직원들로 구성된 삼다봉사단 단원 40여 명은 지난 23일 오전 제주시 화북2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성심원 사랑의 집에서 청소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주지법을 초도 순시하기 위해 내도한 김용헌 광주고등법원장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삼다봉사단원들은 이곳 식당과 화장실, 복도 등 시설 곳곳을 깨끗이 쓸고 딲았으며, 화장지와 세제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김용헌 광주고법원장은 “제주지법 삼다봉사단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를 벌인다는 소식을 듣고 초도방문 일정을 조정해 제주를 방문했다”며 “이웃에 봉사도 하고, 직원들과도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