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돌며 금품 훔친 20대 2명 검거
2012-11-22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수절도)로 A(22)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지난 9월말경 제주시내 빈집에 침입해 금반지 1점을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1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초인종을 눌러 집에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내부로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