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54곳 동파

2005-02-03     김상현 기자

제주지방은 1~2일 몰아닥친 한파로 모두 54개의 수도 계량기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재해대책본부는 1일부터 2일 오전 사이 도내 곳곳이 모두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덕면 28곳, 표선면 15곳 등 남제주군 지역에서 49곳, 동홍동 2곳 등 서귀포시 지역 6곳 등 모두 54곳에 있는 상수도 계량기가 동파했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