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념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20-21일 오라컨트리클럽서 열려…300여명 참가

2012-11-20     고안석 기자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기념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도 골프협회(회장 양경홍) 주관으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골프 애호가들 3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기념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지난해 11월 11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세계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 3관왕 등에 선정된 제주의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계절 푸른잔디 위에서 골프가 가능한 제주의 골프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동계기간 제주 골프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계기간 동안 타시도 골프장의 휴장하는 기간내에 실시됨으로써 전국의 골프애호가들에게 사계절 골프를 할 수 있는 제주의 골프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제주의 골프장들의 골프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