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절도 행각 10대 5명 덜미

2012-11-19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동네 상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A군(15)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초순 오후 10시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의 슈퍼마켓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담배 25갑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9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총 42만6500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