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달 수협중앙회제주영업본부장

"수산인의 삶의 향상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

2005-02-03     한경훈 기자

지난해 도내 수산업은 한ㆍ중ㆍ일 어업협정 체결로 인한 어장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00억원대의 수산물 계통판매 위판고를 기록, 5년 연속 성장했다.
올해도 수협이념에 걸맞는 ‘수산의 푸른미래 창조’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 수산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산업 경쟁력 제고하며 협동조직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건립한 한림항내 ‘제주물류센터’에서 옥돔과 한치, 갈치 등 도내 특산물을 가공하는 등 수산물 판로확대와 어업인 소득향상에 나서겠다.
또한 어업통신지도에 있어 보다나은 통신환경을 조성, 배타적 경제수역 등지에서 조업하는 도내 어업인의 안전조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국제 신용평가전문기관인 무디스와 국내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최고등급인 A3와 AAA를 각각 획득함으로써 대외 경쟁우위를 갖춘 일류 해양수산은행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했다.
앞으로 연차적으로 도내에 수협은행 점포를 신설ㆍ개점해 알차고 강력한 은행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