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관광객 사우나서 숨진 채 발견

2012-11-16     김동은 기자

제주에 관광을 온 70대 노인이 사우나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48분께 제주시 한림읍 모 리조트의 사우나에서 A(74·여·서울)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