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예령․윤현우․강유진, 영어 에세이 최고상
제주시교육청 ‘제2회 제주시 중학생 영어에세이쓰기대회’ 시상
2012-11-14 박민호 기자
송예령(아라중 2), 윤현우(한림중 3), 강유진(신성여중 2)학생이 ‘제2회 제주시 중학생 영어에세이쓰기대회’ 최고상 수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덕부)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2회 제주시 중학생 영어에세이쓰기대회’에서 해외체류무경험 학생 동지역 부문에서 아라중학교 2학년 송예령, 읍면지역 부문에서는 한림중학교 3학년 윤현우, 그리고 해외체류경험 학생 부문에서는 신성여자중학교 2학년 강유진을 최고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국가 영어교육정책이 말하기.쓰기 중심의 실용영어능력 신장에 초점을 맞춰 관내 중학생들에게 쓰기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펼쳐 나가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됐다.
대회의 논제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경쟁심을 북돋아 주는 것이 좋은지, 협력하는 태도를 함양시키 주는 게 좋은지 두가지 주장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 그 주장 근거를 제시하라.’가 주어졌다.
심사는 글 내용의 창의성, 어휘사용의 적절성, 문법적 오류, 글 분량의 완성도, 철자 및 구두점 사용의 적절성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심사를 맡은 원어민교사들은 "600~800 단어의 에세이를 단시간에 자신만의 창의적 생각과 주장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논리정연하게 영어로 표현해 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