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삼락회 2012년 도외 문화유적지 탐방
2012-11-13 고안석 기자
제주도교육삼락회(회장 양봉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공주, 부여 지역을 중심으로 ‘백제왕국 역사기행’ 행사를 실시했다.
삼락회 회원 26명은 석장리 유적지,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답사해 평생교육을 위한 ‘잃어버린 백제왕국’의 역사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봉규 회장은 “영토 확장에 힘쓴 고구려 역사,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에 파묻혀 백제 역사가 빛을 못보고 있다” 고 전제하면서, 백제는 두드러진 개척정신으로 동남아와 교류했던 해상왕국이며, 특히 한자, 유학, 불교, 천문 지리 등 탁월한 문화를 일본에 전수해 준 ‘교류왕국’으로서의 의의가 크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