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 피는 거리 조성
2012-11-12 김광호
올해 사계절 꽃 피는 거리 조성에는 지난 해 35개 단체보다 갑절 가까이 증가한 모두 67개 자생단체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내년 봄 일주도로변과 도로변 및 공한지 등을 노란 유채꽃 바다로 물들이기 위해 이미 24만여 ㎡에 대한 유채꽃 파종을 끝냈다.
제주시는 또, 자체 생산한 겨울꽃 페츄니아 등 2종류 20만 1000본을 시민단체에 보급해 거리에 심도록 했으며, 이달 말에도 겨울꽃 팬지 5만 본을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계절화 및 꽃씨를 시민단체에 보급해 민.관이 함께 사계절 꽃 피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