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어린이집, 김기홍원장 안전문화우수사례발표 전국 1위

2012-11-12     고안석 기자

사회복지법인 명지어린이집 김기홍 원장은 지난 5일 서울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최 ‘2012 전국 안전문화우수사례 평가 발표회’에서 전국 97개 기관이 참여한 교육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증진 활동을 주제로 전국단위의 교육, 공공, 자원봉사, 민간분야에서 공모평가를 실시한 결과, 3차 본선대회까지 이어지는 사례발표회 교육부문에서 제주의 사회복지법인 명지어린이집 김기홍 원장이 발표한 ‘영유아와 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생활실천 이야기’란 주제의 안전문화프로그램이 안전문화증진 활동에 기여한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기홍 원장은 “명지어린이집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정 안전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안전교육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도해 왔다”며 “안전문화 ‘최우수상’, 학교안전분야 ‘대상’ 등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또 행안부가 지정하는 전국 최우수 안전놀이시설로 지정받는 등 제주 국제안전도시의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안전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주유일의 안전연구시범어린이집이다”라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시상식에서 내년에는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프로그램개발과 안전놀이시설을 확충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 원장은 25년간 영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면서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한 보육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