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지 교수, 새누리 국민통합행복위원장 맡아

2012-11-12     박민호 기자

 

한석지 제주대 교수가 새누리당 제주도국민통합행복위원장에 임명됐다.

새누리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한석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를 제주도국민통합행복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제주주민자치연대 자문위원을 맡는 등 1990년대부터 20여 년 동안 재야 시민단체를 뒷받침해 왔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한 교수는 “선거기간 동안 보수 개혁을 이루고 미래행복을 추진하며 제주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1984년 제주대학교에 임용된 뒤 초대 교수회장, 교육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중앙도서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