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에 최진씨
2004-05-07 김상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자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에 최진 (56.사진) 서울 중구 서부지사장을 전보발령했다.
신임 최 지사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금년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소비자 보호를 주내용으로 한 가입자 지원사업을 펴 나가겠다"며 "가입자들이 적극적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가입자들을 설득하고 협조를 받겠다"고 말했다.
최 지사장은 1947년 제주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를 졸업, 제주시의료보험조합 업무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장, 중구서부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에는 늦깍이 가수로 데뷔, '칠성로 이야기'를 타이틀곡으로 음반을 내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고순복씨와 2남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