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도서관, 야간자료실 연장운영 ‘호응’
도서관 자료이용량 전년대비 32.2% 증가
2012-11-11 고안석 기자
애월도서관(관장 김진용)은 올해부터 야간 자료실 개관시간을 연장해 직장인, 학생,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하던 자료실을 저녁 10시까지 연장운영(휴관일, 주말, 국경일은 제외)하게 됨으로써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힘들었던 직장인과 학생,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자료 이용량의 전년대비 32.2%나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행중인 야간 자료실 개관시간 연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을 채용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로 실업문제 해결과 학생들의 학력신장, 지역주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 제공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사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지식정보서비스를 충실히 이행해 지역 독서문화와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올해 설치한 다문화사랑방을 내실있게 운영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보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