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스트레스 한방에...

고3 위한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12-11-08     박민호 기자

수능이후 학생들의 일탈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8일 수능 이후 학생들의 심리적 해이와 좌절감 등에서 비롯되는 등교의욕 저하와 탈선 예방을 위해 수능 이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2012 정시 대학진학상담박람회’를 개최, 학생들의 진학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는 제주도교육청 대학지원단 진로진학상담팀 교사 20명과 학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 4명을 초청, 수험생들을 위한 1대1 맞춤상담을 지원한다. 이 기간 대학별 고사(논술․심층면접)를 대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를 풀어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도 개최된다.

제주학생문화원(21일, 학생문화원)․참교육실천학부모회(19일, 한라아트홀)는 각각 고3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14일 개막되는 제주교육문화축제장에선 음악제와 그룹사운드 공연 등이 열리며 다양한 체험마당이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