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테우해변 '해수풀장' 추진
2012-11-08 김광호
제주시는 최근 테우해변에 주민들의 숙원인 해수풀장을 조성키로 하고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내년 2월까지 해수풀장과 테크시설 등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테우해변 개장 이전에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기구를 갖출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낙조 등 경관이 이름다운 테우해변에 해수풀장이 개장되면 여름철 고품격 명품해변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안덕면 화순 금모래해변과 남원 해수풀장 등 2군데 수영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