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안동우, 허창옥, 박주희, 원내교섭단체 ‘희망연대’ 결성

강 신임대표 “진보적 생각 잃지 않고 힘을 모아 나가겠다”

2012-11-07     박민호 기자

제주도의회 무소속 강경식, 안동우, 허창옥, 박주희이 원내교섭단체 ‘희망연대’를 결성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사랑의 마음으로 인간과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생명평화의 섬 제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다”며 “교섭단체 등록에 따른 ‘희망연대’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자, 농민, 서민, 소외계층과 함께 하며 차별 없는 사회, 살맛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진보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정책연대와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진보진영이 단결과 혁신으로 다시 하나 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연대 대표를 맡은 강경식 의원은 “진보적 성향을 갖은 의원들이 모였다. 우리가 갖고 있는 진보적 생각들을 잃지 않고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진보 개혁 진영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