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Festival 연합문화축제 개최
17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2500여명 참가
2012-11-06 고안석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지부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체육관에서 ‘Vision Festival 연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지부와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축제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공식행사와 2부 식후행사로 나눠 치러진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개회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표창수여가 진행되고, 2부 식후행사에서는 끼자랑 ‘내가 최고’, 아동복지교사들의 ‘선생님들의 장기자랑’, 어린이 장기자랑, 밴드초청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방임아동을 보호하고 학습보조, 급식제공, 문화활동 제공, 지역연계 사업 등을 제공하는 아동전문 복지기관으로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가정의 부모 부재 등으로 보호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모두 72개가 있으며, 약 2000여명의 이동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