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가정방문 진료 활발
보건소, 장애인 가정 등 찾아가
2012-11-05 김광호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한의사와 간호사가 주 1회 중풍.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침.뜸 시술 등 한방진료와 혈압.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 상담, 한방파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보건소와 구좌.조천.우도 보건지소는 올해 모두 43명에게 55회의 한방 가정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제때에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찾아내 적절한 진료 지원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