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과 연대의 경제 실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준비위원회 출범
2012-11-04 김동은 기자
협동과 연대의 사회적 경제를 실현해 나갈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사회경제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7시 각 도서출판 ‘북’ 카페에서 결성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제고하고, 경제의 협동과 연대 경제로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준비위의 취지다. 공동준비위원장에는 김경환 일하는사람들 대표, 강순원 한살림제주협동조합 상무가 각각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준비위는 △사회적 경제 주첵간 교류 활동 △지역 내 협동경제, 사회적 경제 환경 만들기 △정책연구, 조례 등 제도개선 및 사회적 공론화 △협동조합 설립단위 지원 및 사회적 경제 주체간 협동사업 △공동커뮤니티 형성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준비위에는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수눌음지역자활센터, 이어도지역자활센터,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등 8개 (예비)사회적 기업, 제주대안공동체,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