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동 제주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둬 사업 추진"

2005-02-01     한경훈 기자

올해는 친환경적인 도로건설 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
우선 표선-남원 도로확장과 제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인 애월-노형구간 건설을 연도내에 조기 준공, 이용자 편익증진 및 날로 늘어나는 제주시의 교통체증 해소에 초석을 다지겠다.

공사 진행 중인 안덕-대정, 안덕-대정2, 노형-연동, 연동-아라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사업인 광령-애월, 신창-대정 구간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부관광도로 선흘-대천-성읍 구간에 대한 친환경적인 설계 및 도로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선형개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관할 건설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건설사업정보시스템(CITIS)을 활용, 순성토와 사토 및 폐기물 등 발생시 동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인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자원 및 예산절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러한 과정에서 금년도 사업비의 62%인 약 4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해 제주지역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실시공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