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습득물 신고 유공자 포상
2012-11-01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1일 공항내 습득물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로 공항 이용객 피해를 최소화한 환경미화원 2명이 제주도 자치경찰단으로부터 감사장 및 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항 청사내에서 현금 200만원 및 고급 카메라를 발견하고 즉시 자치경찰단 공항안전사무소로 신고한 바 있다.
유재복 본부장은 "우리공사가 공기업 청렴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오늘의 주인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