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성훈.김연심.이동섭 선수 메달사냥
2012 VICTOR배 제3회 아시아장애인선수권대회 참가
2012-11-01 고안석 기자
BWF(세계배드민턴연맹)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2012 VICTOR배 제3회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경기도 눈높이여주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006년 태국, 2008년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국.10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제주 출신 김연심 선수를 비롯해 김성훈.이동섭 선수를 포함한 모두 16명이 참가한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종근) 소속 김성훈 선수와 김연심 선수는 각각 BMW2 단식과 복식, 혼복 등 3종목에 출전하며, 이동섭 선수는 BMW1 단식과 복식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은 장애인배드민턴의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배드민턴 강국의 입지를 다지고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