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김장재료 원산지 특별단속
2012-10-31 허성찬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도내 농·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및 수입·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재료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외국산 농·수산물, 수입·유통과정에서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 및 부패 위해식품의 유통 ▲허위관고 표시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원산지 둔갑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해 상거래 질서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