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다목적 세정제, 미국 시장 공략

㈜효소이야기, 3만3000달러 세정제 미국수출 선적

2012-10-30     허성찬 기자

제주산 농수산물을 천연발효해 만든 다목적 세정제가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토평동 소재 ㈜효소이야기(대표 손정화)의 다목적 세정제인 ‘번들번들’ 5t(3만 3000달러 규모)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9일 제주항에서 선적됐다.

번들번들은 제주의 무공해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감귤진피, 감태,다시마, 콩, 녹차잎 등을 원료로 하고 천연발효시켜 만든 다목적 세정제다.

한편 효소이야기는 지난해에도 주방용 세제와 샴푸, 세탁세제 등을 미국에 수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도 화장품 및 세제 등을 수출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