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를 반석 국토로

2012-10-29     제주매일

국토 이어도는 제주 서쪽 멀고 먼 망망한 대해 한 가운데 수중 암초 큰바윗돌로 되어있으며 해수면 밑에 약 4.6m 해중에 있는 암석으로 되어 있기도다. 환상의 섬으로 불리우는 이어도는 큰 섬과 같이 생각이 드나 해중암석일 뿐이다. 이어도 산아 이어 이어 이어도 산아 오똘또기, 느영나영 등 제주 주옥같은 민요로도 더욱 알려져 애창하기도 하는 이어도, 어선의 어부들이 노를 저으며 애절하게 불렀던 노래로 유명한 이어도 이기도 하다. 이어도의 시초 효시는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가 처음 발견하여 그 선박의 이름을 따서 국제적으로 소코트암초라 부르기도 한다.

이어도의 위치는 우리나라에 훨씬 가까워 중국이나 타국의 침범을 일체 불허하는 해역이기도 하다. 이어도의 해역은 수심이 깊으며 평상시에도 바람이 쎄고 잔잔한 날이 드물며 뭇 어종의 집산지이기도 하여 외래어선 특히 중국 어선들이 호시탐탐 불법 침범 어류를 남획하기도 하며 해경과 종종 마찰을 빚기도 할 뿐만 아니라 피차간 격렬한 격투로 부상을 당하는가 하면 희생자가 속출하기도 한다. 풍부한 어종의 집산지 인지라 이웃중국이 자국영해 운운하면서 파렴치한 만행을 가하고 있는가 하면 기회만 있으면 암암리에 불법어선들이 출몰, 어류를 남획하고 있어 해경이 출동추격 추방 나포하는 것이 전부 이다.

제주도에서는 물론 정부당국에서 재침 방지 근본대책을 예의강구 역사사례 발몽색원토록 요망되는 현실이기도 하다. 해경은 육지도 아닌 출렁이는 해상에서 사투하다시피 흉포한 외래어선을 제어 격퇴한다. 망망대해 해경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확신 근복적 대처가 요망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국토 독독가 간악한 일본국이 자국영토라 주장하고 있는 이때, 국토 이어도 여하한 외세가 넘보는 일이 없도록 강대국 일본에 이은 중국 추호도 이어도 침범을 중단, 오로지 상생적 동반 평화로운 우호국이 되었으면 한다.

이미 정부가 이어도의 중차대성에 감안 이어도 근방에 우뚝 해양과학기지를 설치, 해양관측과 해상사고 방지등에 예의 대처하고 있는가 하면 불법을 자행하는 여하한 해상사고 미연방지 대책에 만전, 해상치안만전, 절실히 추구 요망되는 이어도의 현실이기도 하다.

이어도 산아 저멀리 수평선 너머 님 계신 곳으로, 바람아 불어라 돛을 높이 올려라. 구름아 밀어라 님 계신 곳으로, 이어 이어도 산아
영구 불후 반석의 이어도가 되길,,,,,

용담2동 수필가 강 승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