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 저희가 더 보람돼요”

동홍동-산남새마을금고, 관내 2가구 보수 완료

2012-10-29     허성찬 기자

추운 겨울을 앞두고 민·관이 합동으로 사회적취약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홍동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내 민간기관인 산남새마을금고는 28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민·관 협력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장판과 벽지를 교체했다.

이와함께 독거노인 가구에는 오래된 가스렌지를 교체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는 삭은 목재창틀을 알루미늄 창틀로 교체하기도 했다.

강은희 동홍동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를 하면서 우리가 더 훈훈해지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복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