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가정집서 화재···50대 화상

2012-10-29     김동은 기자

제주시 애월읍의 한 가정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려던 50대 가장이 화상을 입었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가정집에서 온 가족이 TV를 보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A(57)씨는 가족 모두를 집 밖으로 대피시킨 후 다시 안으로 들어가 불을 끄는 과정에서 안면부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