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농산물 수출 도우미로 난다
2012-10-28 진기철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우선 올해에는 딸기와 꽃 종류를 비롯한 신선농산물을 러시아 모스크바로 수출하는데 합의하고, 내년부터는 전세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키로 했다.
대한항공과 aT는 이번 MOU 체결로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국내산 딸기의 러시아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구축해 온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산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