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들길을 달린다”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산이나 포장되지 않은 들길을 달리는 ‘2012 트래일런 제주’ 대회가 내달 2일~4일 표선면 가시리 사슴이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2 트래일런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 1일 코스와 3일간 열리는 100㎞코스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는 건강과 운동에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외국인을 포함해 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