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의 삶의 기리다”
오늘 추사관 개관 2주년 기념 강연회
2012-10-25 허성찬 기자
추사체와 세한도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1786~1856년) 선생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기리는 강연회가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26일 제주추사관 개관 2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이원복 국립중앙박문관 학예연구실장을 초빙해 추사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와 그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제자들을 통해 추사 선생의 위상을 재조명한다.
또한 추사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오자경 금속공예가를 초빙, 추사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상품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대정읍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총4회(매주 토요일)에 걸쳐 연계교육프로그램인 ‘우리는 추사관에서 논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