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민생안전도 ‘으뜸’
제주소방서, ‘화재 없는 마을’ 현장봉사
2012-10-25 김동은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25일 지난해 5월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동성마을 내 110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 안전점검 등 119 민생안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주택 내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관리상태 점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화재 위험요인 안전점검 및 수리 ▲소방행정 추진 협조 당부 ▲마을 주민 대상 기초건강체크 등의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119의 화재 없는 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관서와 원거리 마을 내지 자연마을로 형성돼 도로 등 소방안전 환경이 미흡한 지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 제주시 해안동 축산마을이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재 없는 마을에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사고를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의 기초안전시설을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