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군기지 반대 활동가 3명 연행
2012-10-24 김동은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4일 제주해군기지사업단 입구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A(27·여)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제주해군기지사업단 출입구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며 공사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다.
이와 함께 B씨(61)는 경찰관의 팔을 깨물어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또한 C(27)씨는 오후 5시께 해군기지사업단 주차장에 무단침입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