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 체육회 공식 출범
임시체육회장으로 군수추대
2005-01-31 김은정 기자
총 20명으로 구성된 북군체육회 이사회는 체육회 규약을 대폭 개정, 임시 체육회장으로 군수를 추대하되 체육회 조직이 안정되면 민간인 회장을 선출해 자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북군 이사회는 회장 1인과 부회장 2인, 감사 1인, 그리고 이사 15인으로 구성, 체육회 임원은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이사와 양승문 전 북군기획감사실장이 부회장을 맡고 감사에는 강영길 우도면민회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이사회는 2005년을 ‘북제주군 체육진흥의 해’로 선포, 92억 7천만원 투자를 심의했으며 읍면 체육회 및 학교,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북군 체육회는 군민 화합과 체육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