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사랑의 엽서보내기’ 창구 운영
2012-10-24 고안석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세계적인 관광도시 제주와 제주도립미술관을 대내외 널리 홍보하기 위해 특수 시책사업으로 ‘사랑의 엽서보내기’ 창구를 운영한다.
‘사랑의 엽서보내기’창구는 도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정성어린 손 글씨로 평소 사랑하는 사람과 고마운 사람들에게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엽서 제작은 총 9종으로 대한민국건축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제주도립미술관 전경’ 사진과 제주도립미술관 소장 작품 중 8종의 작품을 선정해 엽서로 자체 제작했다.
도립미술관은 미술관 로비에 우체통을 설치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도립미술관 기념우표와 엽서를 통해 대내외 홍보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은 ‘사랑의 엽서보내기’ 시책사업 이외에도 내년에는 미술을 사랑하는 계층을 확산하고 미술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도민을 대상으로 ‘미술대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복합문화공간과 더불어 제주의 대표미술관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미술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