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가스사고 제주 '최다'

2012-10-23     진기철 기자

인구대비 가스사고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제주도인 것으로 집계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홍일표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2010∼2012년 9월 기준) 지역별 가스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는 최근 3년간 인구 10만명당 7.6건에 달해 전체 평균의 3배에 육박.

제주의 경우 2010년 10.5건에서 올해 3.5건으로 크게 줄었지만, 타 지역과 비교하면 발생빈도가 여전히 높아 사고예방 교육 등의 도민 안전의식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