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을 색소폰 선율에 담다

섬마루색소폰앙상블 창단연주회 개최…24일 오후 7시30분 도문예회관 대극장

2012-10-23     고안석 기자

제주도 섬마루 색소폰 앙상블이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는 데니보이로 잘알려진 London derry Air(편곡 김재용), 동백아가씨(편곡 원석호), You raise me up(편곡 김재용), autumn Leaves(편곡 김재용) 등 4곡을 감미로운 색소폰 음악으로 합주된다.

허공(현곡 현민관)과 마이 웨이(편곡 최완규)는 강승화 신공항건설추진단장과 강관보 농축산식품국장이 독주한다.

제주도청 숨비소리합창단이 찬조출연해 김봉균 지휘, 강승미 반주로 최진사댁 셋째딸(편곡 김재우 홍중건)과 Guantanamera(Jose Marti 작사, znqkalsdy)를 합창한다.

이번 연주회는 섬마루색소폰합창단과 숨비소리합창단의 향수(편곡 현민관) 협연으로 마무리된다.

섬마루색소폰앙상블은 2010년 8월 단지 색소폰을 배워 보겠다는 열정 하나로 모임을 시작한 도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 2010년 송년음악회를 비롯해 올해 작은음악회, 방선문축제 등 여러 곳에서 초청받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섬마루색소폰앙상블은 단장에 강관보 농축산식품국장, 지휘 원석호(수자원본부), 테너 강성수(식품산업과), 소프라노 김봉효(세정담당관실), 앨토 1 현지웅(제주지방검찰청).허진(건축지적과).정순일(자치행정과), 앨토 2 강승화(신공항건설추진단장), 고영철(건설도로과), 정근식(WCC 추진기획단)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