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인 위한 취업 컨설팅 열려

해양경찰청, 성산고 방문해 취업 상담

2012-10-23     김동은 기자

해양경찰청은 23일 성산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인을 위한 취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해경의 다양한 인프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해양경찰청의 ‘OPEN 플랫폼’ 전략에 따른 것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양계 학교 재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1:1 맞춤 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수해양계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필요하다면 해경청이 보유한 각종 시설과 장비들을 해당 학교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청은 지난 6월부터 부경대와 완도수산고 등에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