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
2012-10-22 한경훈 기자
이번 조사는 2001년부터 추진한 1․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내년에 완료됨에 따라 3단계 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가 해당 구역 내 총 건축물의 50% 이상인 지역, 정비기반시설이 현저히 부족해 재해발생 시 피난 및 구조 활동이 곤란한 지역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에 의한 정비계획 수립대상구역에 해당하는 곳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가 정부의 정책에 반영돼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되면 도민들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총 1480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