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고 로맨스’ 출발은 성공

서귀포시는 20일 칼호텔에서 ‘가을, 그리고 로맨스’를 주제로 미혼남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전문이벤트사의 진행하에 러브 로테이션, 러브서바이벌, 프로포즈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축업, 자영업, 교사, 간호사,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종이 참석자들이 서로간 알아가는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36명(남자 19, 여자 16)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12커플이 탄생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또한 커플로 인연을 맺지는 못한 참가자들도 마음에 담아둔 이성이 있다며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12커플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