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암소 도축 늘어 소값 안정 기대
2012-10-18 한경훈 기자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도내 암소한우 도출실적은 912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0%(432마리)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51%)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
제주도 관계자는 “암소 감축은 송아지 생산 가능성을 줄인다는 점에서 산지가격 안정과 직결된다”며 “고령우 등 생산성이 떨어지는 암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도축을 유도하는 등 한우 적정 사육두수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