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오는 26일 제주상의 창립 77주년 기념식서 시상
제주상공대상 5개 부문 수상자가 확정, 발표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상의 창립 7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상공업 육성발전과 사회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20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경영부문에 청암기업(주) (대표 강종규),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부문 파라다이스건설(주) (대표 김창홍), 사회복리부문 진영마트(회장 양인준), 노사협조부문 아시아나항공(주)제주지점(대표 윤영두) 등이다. 또 특별대상으로 재단법인 제주장학재단(이사장 현왕수)을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해 제주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6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제주상공회의소 창립 77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제주상공대상 수상자 공적내용
▲경영부문
청암기업 주식회사(대표 강종규)는 1971년 7월 ‘신의·성실’을 사훈으로 건설업을 창업한 이후 41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안정적인 기업운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도외 및 해외로 시장을 확대, 전기공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부문
수상자인 파라다이스건설(주)(대표 김창홍)는 ‘품질향상과 성실시공’ 그리고 ‘완벽한 사후관리’를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다. 1998년 5월 창립, 14년 동안 믿음과 성실을 바탕으로 실내건축공사의 선진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회복리부문
진영마트(회장 양인준)는 1995년 7월 창립이래 용담점, 외도점, 서사라점을 운영하면서, 순수 제주인의 제주자본에 의한 향토 마트, 향토기업임을 자부하며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경영철학과 성실함으로 지속 발전을 하고 있다.
▲노사협조부문
아시아나항공(주) 제주지점(대표 윤영두)은 지난 1988년 10월 설립이래, 고객 만족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와 협력적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모든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별대상
재단법인 제주장학재단(이사장 현왕수)는 1969년 4월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43년째 지속적인 장학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장학금 지급실적은 연인원 6652명 40억4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