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회장기 육상대회 17개 메달 획득
제주도청 한재헌.돌하르방클럽 고현주 2관왕 기염
2012-10-17 고안석 기자
국민생활체육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경상남도 양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 연합회장기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중 남자 50대 초반 부문 한재헌 선수(제주도청소속)가 100m와 200m부분에서, 여자 40대 초반 고현주 선수(돌하르방 클럽)는 포환던지기와 4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또, 고민자(200m), 양복자(400m), 강조한(800m), 김광택(800m), 김대현(10km)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태수 국민생활체육제주도육상연합회 회장은 “11월 10일과 11일 예정된 전국 역전경주대회 준비관계로 선수 구성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소수 정예인원이 참가해 발군의 성적을 거둬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