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해상서 선박 화재…선원 1명 위독

2012-10-17     김동은 기자

17일 오전 7시55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6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인천 선적 안강망어선 A호(141t)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자체 진화됐으나 선원 B(55·인천)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을 보내 선박을 예인하는 한편,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