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소극적 대응으로 비쳐질 수 있다"
2012-10-15 김광호
이날 오전 간부회의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김 시장은 “공직비리는 발생을 적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
한편 이날 김 시장이 “불미스런 일에 대한 결의대회, 청렴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해도 전체 직원이 참석하는 교육은 어려우므로 부서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도 일부 공무원들은 “자칫 소극적인 대응으로 비쳐질 수 있다”며 “파급 효과 면에서도 한 두 번 쯤 전체 직원 결의대회를 갖는 게 필요할 것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