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국제그라운드골프대회
18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서 개최…600여명 참가
2012-10-14 고안석 기자
제9회 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국제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18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400명 등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취한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는데다 규칙도 간단해 잠깐동안 배워서 즐길 수 있어 노인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다.
이 스포츠는 1983년 일본에서 시작해 수많은 동호인을 중심으로 활성화됐고 우리나라에는 10여년전 들어와 주로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파급돼 보급된 스포츠다.
경기방법은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굴려 쳐서 직경 36cm 홀에 넣는다. 홀포스트에 최소 타수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기는 경기다. 한 팀에 6명이 기준이지만 인원수 제한없이 경기를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