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해이 '꼼작마'

2012-10-14     허성찬 기자

0... 최근 제주시 공무원이 뇌물수수가 드러나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서귀포시가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시는 12일 간부회의를 통해 음주운전을 물론 근무시간에 경조사 등 사적업무를 보거나, 서로 모여 잡담하는 사례가 발생할시 과감한 인사조치를 하는 등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

공무원 내부에서는 “가벼운 잡담까지 적발해 인사에 반영하는 것은 너무 과한 처사다”며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