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2012-10-12     김동은 기자

11일 오후 2시50분께 서귀포시 보목포구 인근 앞 바다에서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A(79·여)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가 물질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