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선별로 고품질감귤 출하 최선"
서귀포농협, 창립 41주년 기념 농업인한마음대회 개최
2012-10-11 진기철 기자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10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각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41주년기념 및 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풍물패 노리안마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농협상 시상에 이어 조합원자녀 대학생 22명과 고교생 10명에 대해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또 창립 원로조합원에 대해서는 2500만원 상당의 사은품 지원과 함께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한 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한마음대회 일환으로 서귀포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에는 두레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서홍영농회, 3위는 호근영농회와, 법환영농회가 각각 차지했다.
강희철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를 앞두고 철저한 선별관리를 통해 불량감귤 출하근절에 농업인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힘과 지혜를 모아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농협상 수상자 명단
▲건강장수상 김봉호(서홍동), 강경호(법환동), 김태진(호근동)
▲모범후계자상 현경택(서호동)
▲모범농가상 강계옥(동홍동), 김상을(서홍동), 변용수(서홍동), 강승욱(중앙동), 오승호(토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