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관리는 분쟁 예방으로부터 시작"

제주지식재산센터, 공무원 대상 브랜드 관리전략 교육

2012-10-11     진기철 기자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1일 제주도 2청사 2층 세미나실에서 제주시지역 공무원 및 기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승종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상표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관리전략을 체계적으로 갖추어야 하고 상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표권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중요한 재산”이라며 “이를 소홀히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기업과 지자체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감당해야 된다”며 상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가 갖고 있는 우수한 향토자원들을 이용해 관광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지역브랜드를 발굴한다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